저는 지난 12월13일 오전 10:30 분경 제천시 청풍면 학현방면 도로에서 폭설을 만나 두시간정도 남편이 운전하던 차량안에 고립되어 있던중 마주오던 차량에 충돌을당해 차량파손과 남편이 부상을 입어 외부의 도움을 기다리던중에  청풍파출소 박영환,정연택 경위님의 구조를 받아 지금은 일상생활을 잘하고있읍니다. 지금에서야 글을쓰는 이유는 그당시 사고로 두손목에 골절을 입어 글을 쓸수가 없었읍니다. 두 경위님이 폭설을뚤고 약2Km의 언덕길을 올라오시면서 몇번이나 미끌어져 넘어지고,얼굴과 몸에 눈이녹아 입술이 파래지셨는데도  끝까지 당신의 몸보다 저의 구조와 안전에 끝까지 힘써주시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그날의 고마움을 이제서야 글을올리게되어 미안합니다. 두분갇은 분들때문에 저희가 편히 생활합니다. 두분을 찾는데 도움과 좋은말씀으로 위로해주신 최광교경감님께도 진신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