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천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영환 경위입니다.
 
경찰관으로서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합시다’에 칭찬 글을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날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해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해 많은 시민들이 늦어지는 제설 작업으로 인해 불편을 겪으셨고 피해를 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학현고개’는 급경사 고개로 당시에도 10여대 차량이 2시간 넘게 고립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셨는데 저희도 빠른 제설을 위해 국도유지사무소나 제천시청에 계속적으로 연락하였으나 오랜 시간이 걸려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청풍파출소에서는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근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고로 다치신 손목은 괜찮으신지 궁금합니다. 하루빨리 완쾌하시고 가정에 늘 평안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