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수험생 딸의 등교가 교통사정등의 이유로 제시간에 힘들거같아 어쩔수없이 
112상황실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바로 가능하다며 친절히 응대해주시고 경찰관이 
근처로 가서 만날수 있게 알려주신다고 했습니다. 곧이어 경찰분이 전화주셔서 장소를 
알려달라고 하시는데 머리가 하얘져서 장소도 잘 말씀을 못드렸는데도 차분히 친절히
대해주셔서 청주고 인근에서 만났인니다. 기다리는 1초가 속이 타는듯 했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아이 마음까지 진정시켜 주시며 태워주신 경찰관님들 
아침 일찍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시간에 도착 못했을 시간인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고해주신 경찰관님들 성함을 여쭤볼 여유가 없었네요. 상당고까지 쉬지않고
저희를 안심시키며 데려다주신 복대지구대 3팀 경찰관님 진짜 감사드립니다.
혹시나 소속을 제가 잘못 들은게 아니기를 바라며. 항상 보이지않는곳에서도 고생하시고
힘든 현장에서도 시민들에게 힘이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좋은일들이 함께 하시길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