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부는 매서운 추운 날씨속에서 아침 출근시간 고생하신 경찰분들을 칭찬합니다.
12월1일 아침 출근길에 박물관에서 상리사거리 방향쪽으로 우암산터널 진출 직후 경찰분들이 캠코더로 교통 위반 단속을 촬영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단속에 참여하신 경찰분들을 칭찬합니다.

이 구간은 오창, 증평, 진천, 괴산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차량들로 인해 3차선 도로가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지체 서행하는 구간인데, 교통 흐름이 원활한 2차로로 주행하다 무리하게 3차로로 끼워드는 얌체 차량들로 인해 정작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대다수의 운전자가 손해를 보는 느낌이 드는 구간입니다.
더구나 우암산터널 직후부터 상리사거리까지 중앙선 경계 블럭에 "끼어들기 절대금지"라는 경고표지판이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위반하는 차량이 엄청납니다.
아마 블랙박스 신고도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이 도로로 출근하면서 경찰분들이 나와서 단속을 강력하게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 아침 고생하시는 경찰분들을 보면서 드디어 나오셨구나 하고 반가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생해주신 만큼 무리한 끼어들기 등으로 인한 교통 사고 예방과 3차선 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소 출근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했습니다.
운전자 입장에서 매일 나와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단속을 진행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들어 가장 추운날씨임에도 아침부터 찬바람 맞아가며 본연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주신 경찰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