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경찰서“외국인 유학생 치안 서포터즈”합동 순찰

□ 청주청원경찰서(서장 신희웅) 외사계는

 ○ 지난 4. 25일 저녁 7시부터 충북청 국제범죄수사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

서포터즈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대 주변 유흥가 및 외국인 밀집지역

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 치안서포터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범죄의 가․피해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청주대와 청원서의 효율적인 경․학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제1기 발대식

을 가졌고, 현재 4기까지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협력치안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이날 순찰에 참여한 천샤오리(중국, 26세)는 ‘한국에서 경찰관들과 함께 순찰

활동을 하게 되어 자부심이 들고, 다른 유학생들에 대한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소감을 밝혔고,

○ 국제범죄수사대 구연순 대장은 ‘학업에 전념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기꺼이

합동순찰에 동참해 준 유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주변에서 범죄피해를 입은

유학생이나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며

신속히 연락을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