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재발우려 피해가정 다각적 보호지원 위해

- 청원서, 유관기관 합동 솔루션 통합 사례회의 개최 -

□ 청주청원경찰서(서장 신희웅)에서는

○ 5. 31.(수) 관내 가정폭력 재발우려 위기가정에 대한 재발 방지 및

피해자에 대한 다각적 보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찰 ․ 유관기관

합동 통합 솔루션 사례회의를 개최하였다.

○ 통합 솔루션 사례회의는 학대예방경찰관을 비롯해 분야별 관련 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 상습적인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이다.

○ 이날 사례회의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충북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코바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충북지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북아동보호전문

기관 등 5명의 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3년간 가정폭력 112신고출

동 11회, 형사입건 4회로 반복적으로 재발되고 있는 위기 가정에 대하

여 가족관계 회복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여겨져 피해 사례를 공유하였

으며 위 가정의 복합적 문제점 진단 및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

한 논의를 하였다.

○ 각 전문기관에서는 가정폭력이 가정 내 범죄이기 때문에 처벌보다는

가정보호사건으로 송치하여 수강명령을 통한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가족 전체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 맞춤형 지원 방안이 논의되

어 지원하기로 협의하였다.

○ 사례회의에 참석한 외부위원 허O은 “ 여러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

하여 열띤 토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번 사례회의를 계기로

가정폭력 피해가정에 대한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상담 등 보호조치가 신

속히 진행되어 하루빨리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었으

면 좋겠다.” 고 하였다.

○ 김성태 여성청소년계장은“ 상시 위기에 놓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가정폭력 솔루션 통합 사례회의를 통해 각 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피해자들이 건강한 삶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