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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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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재민 주무관님께 감사드립니다
등록일 2010.07.01 작성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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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구 북문로 회사원입니다..
업무관계로 지방출장을 같다 6월 30일 회사로 복귀하였습니다.

지방출장중에는 차량이 필요없어 운전을 하지는 않았지만
회사에 도착하니 안전밸트 미착용건 벌금을 내지않아 면허가 정지라는 것을 알고는
급히 상당서 민원실에 범칙금 납부서를 발부받으러 갔습니다.

주무관 이재민님의 걱정스런 말씀 그리고 "혹씨 정지기간에 단속된건 아니죠" 라며 같이 걱정해 주시는 그 친절함...
여기까지는 일상적인 응대법이라고 해도 될듯하나
고지서를 들고 납부후 정지를 풀어달라고 다시 들렀고
이제부터 회사에 돌아가 운전을 해도 되냐고 물었을때..
"한 10분정도 걸리건데요 택시타고 오셨죠?.....가시는 동안 풀릴수 있으나
문자는 해드릴수 없으니 제가 전화를 드리던지 아니면 전화 한번하신후 운전하세요"
이말에 진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후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상당서를 나선후
택시를 타려고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상당서에서 전화가오네요
"최홍환 님이시죠 지금 정지 풀렸어요....알려드릴려고 달려갔는데
벌써 횡단보도를 건너시길래 알려드릴려고
전화드렸습니다"라는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
감사합니다..

민원인을 위해 달려나온다는것 상상하기 힘들었는데.....
낮설게만 느끼는 경찰서라는 곳
항상 형식적이고 딱딱하게만 느끼는 그곳에서의
이렇게 까지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친절함....

작은 배려 작은 마음 써줌이지만 민원인들이 느끼는 고마움은
너무도 클 것입니다.

비단 이같은 모습이 저한테만 국환된것이 아니고 모든 민원인들에게
행했던 똑 같은 마음일거라는 생각에 택시를 타고 회사로 돌아오면서
마음이 밝아졌습니다..

상당경찰서 민원봉실전체와 그리고 이재민 주무관님께 많은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언제 들릴일이 있다면 피로회복제라도 하나 전해드려야 겠습니다

경찰의 미래 오늘 보았습니다...무더운 날씨 수고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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