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경 김진희 님을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좋은 일로 경찰서에 간 건 아니지만 제가 처음으로 누구에게 고소를 당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어떻게 해야 하고 안내해주시는 그 친절함에 너무나도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기존에는 경찰원분들의 딱딱한 이미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찰원분들이 참 인간다운 분들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비유가 좀 웃기긴 하지만 영화 보면 왜 형사 분들이 범죄자 다룰 때 대게 무섭게 대하잖아요. 하하...

전혀 그런 이미지가 아니더라구요.

순경 김진희 님은 제가 고소를 당해서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되고 그 이후 절차라든지 과정에서 마치 친한 가족이 저를 대하듯 친절하게 많은 걸 알려주고 들어주셔서 감동도 받았고 감사함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날 출석 시간이 오후 2시였는데, 제가 늦을까 봐 오후 1시에 왔음에도 바로 조사 진행을 해주시더라구요.

순경 김진희 님 정말 감사하고 그 외 다른 순경 분들 및 형사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처벌받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__)